2007-02-15 10:30
15일 굿모닝신한증권은 한진중공업에 대해 수주 선종 다변화와 보유 부동산 개발로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7700원에서 3만97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장근호 애널리스트는 "조선부문은 컨테이너선 위주에서 벗어나 수주 선종 다변화에 성공했고, 건설부문의 경우 주요 보유 부동산의 가치가 현실화되기 시작했다"며 "중장기 성장은 여전히 유효한 상황으로 판단돼 조선업종 내 최고선호주로 지목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작년 분기별 영업이익률이 꾸준히 개선되는 모습을 보인데 이어 올해도 양호한 이익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올해 매출액은 작년 대비 20.0% 증가한 3조1153억원, 영업이익은 84.7% 늘어난 2,70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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