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 운전자들의 편의성 향상...고객 만족 극대화 도모
메르세데스 벤츠 트럭을 판매하고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대표 이보마울)는 고객들을 직접 찾아가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순회, 출동서비스 차량' 운영을 개시한다.
트럭 고객이 서비스 센터를 방문할 필요없이 콜센터 또는 해당서비스 센터를 통해 요청하면 직접 고객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 현장에서 트럭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차량은 고객의 편의를 위해 24시간 긴급출동이 가능하며, 서울과 경기, 충청, 전라, 경상도에 이르는 전국의 거의 모든 지역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에 독일로부터 직접 도입한 순회서비스 차량은 표준화된 메르세데스 벤츠 트럭 전용 서비스 차량인 비토(Vito) 모델이며, 실내에는 움직이는 작은 서비스 센터로서 일반 정비 공구는 물론, 특수 공구와 부품까지 완비되어 있어 현장에서의 정비가 가능하다.
또 서비스 차량 내부에 최첨단 진단장비 및 프린터가 갖춰져 있어 고객에게 그 자리에서 직접 진단 내용을 서면으로 제공이 가능하며, 수리비 정산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 이동식 카드 단말기도 설치되어 있다.
한편,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현재 인천, 대전, 광주,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에 총 12개의 트럭 정비 공장을 운영하고 있고, 이번에 운영을 시작하는 '순회 및 출동 서비스 차량'은 서울/경기, 충청, 전라, 경상 지역 내의 정비 공장 중 각 1군데씩 총 4대가 제공되어 고객의 편의를 도모하게 된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순회 및 출동 서비스 차량' 운영을 위해 9일 해당 딜러와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고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보마울 사장은 "모바일 서비스 카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고객들의 서비스 요청에 기민하게 대응함과 동시에, 전국 고객 서비스의 전반적인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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