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08 18:01
두산엔진은 8일 중국 다롄경제기술개발구 내에 조성중인 두산엔진부품협업화단지에서 엔진부품 생산공장인 두산선기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두산선기는 선박용 대형 엔진에 쓰이는 베드플레이트와 프레임박스 등 단일 부품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1만7천평 부지에 각종 부대시설과 설비를 갖추고 연간 200블록 이상의 엔진부품을 만들게 된다.
조규상 두산엔진 사장은 "두산선기 준공으로 조선업계에 안정적으로 부품을 조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두산선기가 앞으로 한국과 중국의 조선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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