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07 09:29
삼성중공업이 외국인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7일 오전 9시14분 현재 삼성중공업은 2만6천45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뒤 전날보다 1.15% 오른 2만6천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JP모건증권과 맥쿼리증권 창구를 통해 각각 1만여 주 이상의 매수주문이 유입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조선업 호황 전망을 바탕으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지난 10월 초부터 상승 흐름을 타기 시작했다.
전문가들은 저가 수주 물량의 건조가 끝나고 고가격에 수주한 선박 건조가 시작됨에 따라 조선업체들의 실적 개선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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