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11-22 00:00

[ 북미항로 ]

미국취항선사, 서비스체제 개편 작업 활발
수출컨테이너 물동량 감소로 새 활로 모색

한국-북미간 수출컨테이너 화물량이 미미한 증가롤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
적선사를 비롯한 북미항로 취항선사들의 서비스경쟁르 위한 새로운 변화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한국-북미간 수출컨테이너화물량은 지난 9월 현재 총 2만8천5백34TEU를 수
송,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3.5%의 감소하는 현상을 보였다. 이중 동
맹선사가 7천1백2TEU를, 비동맹선사가 2만1천4백32TEU로 각각 집계되었다.
한편 이같은 시황악화를 극복하기 위해 북미항로 취항선사들의 서비스 항로
개편 및 체제개편작업이 금년들어 더욱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우선 국적선사의 경우 한진해운이 유럽-아시아-북미서안을 연결하는 기존의
펜듀럼항로를 유럽-아시아-북미남서안을 연결하는 2개의 PS(Pacific South
west)-펜듀럼항로로 재편키로 했다.
새로이 재편되는 2개의 펜듀럼항로에는 4천개이상 적재선박이 교체투입되는
데 제1 PS-펜듀럼항로에는 5천3백TEU급 6척과 4천5백TEU급 6척이 투입되며,
제2 PS-펜듀럼항로에는 4천TEU급 8척, 4천5백TEU급 4척 등 모두 24척의 4
천TEU급 이상의 초대형선박들이 투입되는 서비스로 재편한다는 전략이다.
한진해운은 이같은 대형선대로의 선대교체로 세계 최대항로인 유럽-아시아-
북미항로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적인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또한 현대상선을 비롯 MOL, NOL,이 함께 결성하는 새로운 얼라이언스는 OO
CL, MISC를 더해 5개사로 구성된 글로벌 얼라이언스체제로 개편되어 세계항
로에서 새로운 경쟁적인 서비스를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져지고 있다.
이미 알려진대로 싱가포르 선사 NOL이 미국의 대형선사인 APL을 매수, 서비
스를 강화하기 시작했고, 국적선사인 현대상선도 내년이후 본격적인 제휴에
앞서 글로벌 얼라이인스와 한정적인 스페이스 교환에 의한 서비스를 개시,
경쟁력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선사관계자들은 새로운 얼라이언스들의
변화로 그동안의 제휴범위가 북미, 구주 양대항로에 국한하지 않고 대서양,
지중해 지역을 포함한 동서 주요항로를 모두 커버하는 체제로 확대 개편되
어 실질적으로 서비스의 규모와 질을 대폭 확충한 규모의 경쟁력 강화에 돌
입하고 있다는 설명이 주효하다. 즉 새로운 현대상선을 비롯한 북미항로 취
항 주요선사들이 새로운 얼라이언스로 탈바꿈하여 보다 강력한 얼라이언스
체제를 가져감으로서 얻는 경쟁력만이 세계 해운시장에서 살길이라는 방향
으로의 모색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97년 11월 12일부로 싱가포르 국영선사 NOL이 미국정부의 최종승
인으로 APL을 완전 매수, 합병하기로 결정이 났으며, 이에따라 NOL의 모든
컨테이너서비스는 상로를 APL로 통일하게 되며 벌크 등 부정기선은 그대로
NOL브랜드로 서비스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대리점사무실은 NOL 의 국내대리
점이었던 아신해운이 APL Korea사무실과 내년초 통합키로 했다.
또한 중국국영선사인 COSCO가 북미항로에서 항로 안정화 및 시장질서 유지
를 위해 동맹과 비동맹 선사들간의 웨스트바운드 항로 안정화협정인 WTSA의
멤버로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서 북미항로에서 보다 안정적인 해운
시장구조의 형성으로 주요 동맹선사들과 COSCO간의 긴밀한 협조체제가 구축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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