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31 10:36
이란선사인 이리슬(Islamic Republic of Iran Shipping Lines.IRISL)이 LNG 운송사업에 진출한다.
이리슬은 이란의 한 조선소에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6척을 발주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리슬은 이란이 중동지역 에너지산출량 확대 계획의 일환에 따라 장차 진행될 LNG 수출 수송을 대비하기 위해 이같이 대량발주를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 발주금액은 5억달러다.
이리슬 중동지역 임원 모하메드 모가담-에-파드는 "LNG시장 진출은 이미 모두 스터디가 끝난 상태"라며 "이란 정부와 협의를 통해 이란과 타국가간 LNG운송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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