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11-17 11:39

[ 아시아-북미간, 미국향 수출12%증가, 수입은 미증에 그쳐 ]

아시아 금융위기로 불균형 계속 될 듯

아시아 10여개국·지역과 미국을 연결하는 정기항로의 올해 1∼9월의 컨테
이너 물동량은 동항(미국향)이 전년동기비 12.4%증가한 3백33만6천2백41TEU
, 서항(아시아향)이 4.1%증가한 2백44만2천1백16TEU가 됐다. 동항은 미국의
호황을 반영하여 7월부터 3개월연속으로 40만TEU대를 기록하는등 높은 수
준의 화물량을 유지하고 있는데 서항은 아시아 각국의 경제부진이 영향을
미치면서 신장률이 둔화. 일본은 수출이 엔저효과로 5%신장을 보인 한편,
수입은 마이너스로 전락했다. 중국은 수출입모두 두자리수 증가로 확대기조
로 추이하고 있다.
1∼9월의 미국향 수출량을 보면 중국이 가장 많을 양을 취급하였으며 그 다
음이 일본, 홍콩, 대만, 한국,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
가포르 순이다. 중국선적은 동항 전체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어 1월이후
9개월연속으로 20%이상의 높은 신장을 지속하고 있다. 홍콩선적을 포함하여
중국권에서 50%가까운 점유율을 갖고 있다.
한편 미국으로부터의 수입량은 일본, 홍콩, 한국, 대만, 중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순이다.
일본향은 제2/4분기부터 2.4%로 감소하기 시작하더니 9월말까지의 누계에서
0.2%의 감소를 보였다. 대만향도 물동량이 감소하여 8, 9월 2개월연속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경기침체를 보이고 있는 태국향은 6월에 일단 플러
스로 전환했지만 7월부터 3개월 연속으로 10%대의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선사관계자에 의하면 아시아-미국항로에서는 동항은 호조이지만 서항은 화
물량의 신장이 둔화하고 있고 선복은 늘고 있어 선복수급의 불균형이 이루
어지고 있다고 전해졌다. 1∼9월의 동항화물량은 서항보다 약90만TEU많아
미국서안항에서의 혼잡은 아시아발 화물러쉬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보여
진다.
한편 전문가들은 현재 아시아 금이융시장의 혼란과 아시아 통화가치의 하락
에 따라 미국 소비자들의 아시아산 상품수요가 한층 증가되고 있다고 관측
하고, 장기적으로 볼때 야시아 경제가 호전돼어야만 이러한 해상운송 불균
형이 해소될 것이라며 당분간 이런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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