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13 18:37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은 한나라당의 대선 출마 예정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주요 공약인 경부운하 건설계획과 관련, "수익성도 떨어지고 건설 실효성이 낮다"고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추 장관은 13일 국회 건교위 국정감사에서 열린우리당 유필우 의원으로부터 '경부운하 건설계획의 경제적.환경적 타당성이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몇년전 경부운하의 필요성이 제기됐을때 타당성을 검토한 적이 있다"면서 "당시 수익성이 0.3정도에 불과해 기준인 1에 크게 못미쳤다"고 설명했다.
또 "경부 운하를 건설하기 위해 곳곳에 댐도 지어야 하고 설혹 완공됐다 하더라도 요즘같은 스피드 시대에 운하를 이용해 화물을 이동시키려는 수요가 있을지도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