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11-10 10:20

[ 營口港, 중국 연해지방의 주요 항구로 부상 ]

지리적 잇점·배후수송망…육상운송비 절감 가능해

『한국의 해운·무역계의 여러 인사들을 만나 그분들에게 營口港, 營口外輪
代理公司(PENAVICO)의 발전사항을 소개하고 오랫동안 營口外輪代理公司를
지지해준 여러분들께 감사 말씀을 전하는 한편 이들의 의견을 구해 우리의
사업이 진일보함과 동시에 한국의 해운·무역계와의 합작에 힘을 더하기 위
해서 입니다』
中國 營口港務局 항만홍보사절단의 高寶玉 항무부국장은 지난 3일 로얄호텔
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방문목적을 밝혔다.
營口港은 지난 95년부터 중국 연해지방의 주요 항구로 부상하고 있으며 현
재 영구노항과 발어권항으로 구성돼 있다.
『영구노항은 요하강 바다 진입로에 위치해 있으며 1861년부터 건설을 시작
해 1864년에 완공을 한 130년 역사를 갖고 있는 항구입니다. 현재 6개의 3
천톤급 선석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1백40여만톤의 물량을 처리하고 있습
니다. 그러나 이 노항은 매년 겨울철 결빙으로 인해 3월중순경부터 11월중
순까지만 항구를 개항하고 있습니다』
營口港은 인근 대련, 천진항과의 선사 유치 경쟁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3
기 공정에 걸친 「발어권 신항 개발」 계획을 마련해 추진중에 있다.
『발어권 신항은 지난 84년 1기 공정을 완공해 11개의 선석을 갖추었습니다
. 이중 1개의 선석은 5만톤급 선박을 접안시킬 수 있고 1만톤급 선석 8개,
5천톤급 2개선석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또 제2공정에서는 완제품류 부두 1
개 선석, 자동차 롤러 부두 1개 선석, 5만톤급 부두 2개선석을 잇따라 완공
했습니다. 이에 따라 營口港은 현재 1만톤급 이상 선석 16개, 3천~5천톤급
선석 11개 총 27개의 선석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금년 營口港 물동량은 총 1
천5백만톤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제3기 공정은 이미 국가의 승인을 얻은 상태이며 건설규
모는 3만톤급, 5천톤급, 3천톤급 완제품류 선석이 각 1개, 3천톤급 액체화
공품류 선석이 1개 그리고 연간 4백16만톤을 통과 시킬 수 있도록 설계하고
있다는 것이다. 營口港은 제3기 공정이 완료되면 연간 물량 처리량이 3천
만톤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營口港은 작년 10월 중국원양집단운수공사와 합작하여 중원영구국제컨
테이너부두공사를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영구에서 세계 각 항
구의 컨테이너 정기항로를 개척하고 있다.
『營口港은 중국 동북지역 배후지와 인접해 있어 지리적으로 많은 잇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 營口港은 도로망과 철로망과의 연계가 용이해 육상
운송에서의 많은 비용절감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 현재 약 4
만TEU를 처리하고 있는 營口港의 컨테이너 물동량을 2천년가지 약 10~12만T
EU까지 끌어올릴 계획하에 컨테이너 부두 건설계획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 中國營口外輪代理公司는 1980년 설립된 영구항무국과 중국외륜대리총공
사가 합작 경영하는 국유 주식제 기업으로 대외무역운수대리업무를 위주로
국제물류업, 과학기술무역, 상업서비스 등 복합적인 경영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최근에는 사업의 발전에 따라 기업설비의 현대화, 관리수단의
과학화, 양질의 서비스 규범화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呂德權 총경
리가 中國營口外輪代理公司를 소개했다.
中國營口外輪代理公司는 현재 영구 해안을 중심으로 심양, 장춘, 하얼빈 등
10개 도시를 연결하는 동북지역 화물 운송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세계 50여
개 국가의 6백여개 해운무역상사와 밀접한 사업관계를 맺고 있다.
『현재 營口外代 자본으로 주식을 소유하거나 참여한 기업 및 사무소는 23
개에 달하며, 고정자산이 5천만위엔에, 연간 2천척 이상의 선박 대리업무
그리고 수천만톤의 화물을 운송하고 있습니다. 또 작년에는 중국 교통서비
스업 중에서 처음으로 영국 표준국(BSI)에서 발급하는 ISO9002 증서를 획득
한 바 있습니다』
선박대리업은 營口外代의 주요 사업이며 營口外代는 수년간 선박대리회사로
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고 신·노항에 모두 고급인력과 최신의 컴퓨터 시스
템, 통신설비 그리고 교통설비를 갖추고 있다.
『최근의 해운시황이 그다지 좋지 않기 때문에 우리 營口外代는 선박대리점
으로서 선주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으며, 유관부서와
잘 협조하여 선박을 순조롭게 입출항하도록 함으로써 최대한 항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특히 선박대리업무를 회사질량보증체
계에 따라 함으로써 서비스 질이 더욱 향상되었습니다』
營口外代에서는 「서비스 질의 향상으로 고객 신뢰감 획득과 매출신장으로
경쟁속에서의 생존을 추구한다」는 경영방침아래 고객의 입장에서의 서비스
로 다가오는 21세기를 준비하고 있다

尹熙連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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