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30 12:44
한솔제지는 물류 공급망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솔텔레컴, 한솔CSN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 2008년까지 RFID(무선인식) 기술을 이용한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제품에 부착된 전자태그를 무선으로 인식.처리하는 RFID 기술을 이용하면 생산, 출하, 재고관리 등의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품질관리가 가능할뿐 아니라 사고발생시 원인을 보다 쉽게 찾아낼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솔제지는 산자부의 IT(정보기술)혁신 네트워크 구축사업 대상 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이번 사업에 소요되는 비용의 50%인 16억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무선인식 시스템이 구축하면 생산성과 원가경쟁력 향상, 납기 개선, 물류비 절감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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