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22 13:40

<북미항로>수출항로 물량 하락세 조짐 보여

수출입 불균형에 빈컨테이너 수급난 우려


북미수출항로 컨테이너물동량이 다소 주춤하고 있다. 이 시기는 9월 월말 선적물량이 몰리는 시기라 크게 피부로 닿지는 않지만, 한국발 북미행 컨화물이 둔화되고 있는 현상이 노정되고 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지적이다. 고유가, 환율하락 등으로 힘들게 버텨온 국내 대형하주들도 수출 채산성 악화로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중국발 북미행 컨테이너화물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어 선박운항 소석률은 높은 편이다.

지난 상반기까지 아시아지역에서 미국으로 나가는 컨테이너물동량은 큰폭의 증가세를 보였으나 미국에서 아시아로 들어오는 컨테이너화물 증가세는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어스 자료에 의하면 올 상반기 아시아 주요 18개국에서 미국으로 수출된 컨테이너화물은 모두 6백77만3384TEU로 전년동기보다 14.3%가 늘었다.

특히 동항로의 컨테이너물동량은 지난 1/4분기중 3백13만2477TEU로 전년동기보다 11.4%가 증가한데 이어 2/4분기중에는 16.9%가 증가하는 등 신장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미국에서 아시아지역 18개국으로 수출한 컨테이너물동량은 총 2백41만5114TEU로 지난 2005년 상반기보다 5.7%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4분기중 증가율은 9.4%였으나 2/4분기중에는 2.2% 늘어나는데 그쳤다.

이에 따라 아시아-미국항로의 수출입 불균형이 점차 심화되고 있어 빈컨테이너 수급난도 우려되고 있다.

한편 미 항만보안 개선법안이 상원을 통과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 상원은 지난 14일 항만보안 개선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에는 항만보안을 위해 총 4억달러에 달하는 재원을 확보하고 교통 보안청 보안요원들과 국경세관보호국 검사관 수를 늘리는 내용 등을 주 골자로 하고 있다. 동법안은 또 국토안보부를 주무부서로 해 미국내 항만에 RPM(Radiation Portal Monitor)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고 컨테이너화물보안을 위한 표준을 제시하는 한편 항만종사자들의 선원증명 확보를 내용으로 하는 TWIC(Transportation Workers Identification Credential) 프로그램 규칙을 제정하도록 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북미 수출항도로 타항로 마찬가지로 고유가로 인한 비용보전을 위해 유가할증료를 받고 있다. 9월부터 40피트 컨테이너(FEU)당 635달러, 20피트 컨테이너(TEU)당 475달러를 받고 있다. 북미수출 성수기할증료는 11월말까지 적용된다.

<정창훈 기자>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MANIL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Optima 10/24 10/28 KMTC
    Wan Hai 287 10/24 11/07 Wan hai
    Wan Hai 287 10/24 11/08 Wan hai
  • BUSAN JEBEL AL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sl Sana 10/24 11/17 T.S. Line Ltd
    Ym Wellhead 10/26 11/18 Yangming Korea
    Ym Wellhead 10/26 11/18 HMM
  • BUSAN NOVOROSSIYS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Harmony 10/27 12/26 Always Blue Sea & Air
    Hyundai Tokyo 10/29 12/26 Always Blue Sea & Air
    Hyundai Platinum 11/02 12/26 Always Blue Sea & Air
  • BUSAN HAMAD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sc Elisa XIII 10/25 11/24 MSC Korea
    Ym Wellhead 10/26 11/25 Yangming Korea
    Ym Wellhead 10/26 11/25 HMM
  • BUSAN WILMINGTON(DE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Greenfield 10/25 11/28 MSC Korea
    Alula Express 11/01 12/01 HMM
    Msc Kumsal 11/01 12/05 MSC Korea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