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LA무역사무소 개소

부산시 LA무역사무소 개소


부산시는 미국내 무역사무소를 마이애미시에서 로스앤젤레스(LA)시로 옮겨 19일 개소식을 가졌다.

부산시는 지난 96년 4월 플로리다주 남동부에 있는 마이애미시에 미 무역사무소를 개설해 운영해 왔는데 우리 교민 및 기업의 접근성이 좋지 않아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오다 교민과 국내기업 진출이 많은 로스앤젤레스시의 코트라무역관 2층으로 이전하게 됐다.

이전 개소식에는 부산시 경제진흥실장과 LA영사관, 한인회 등 현지 상공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부산시는 오는 10월 31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5차 세계한상대회를 홍보하고 동포 기업인들의 많은 참가를 당부했다.

로스앤젤레스 무역사무소에는 부산시에서 파견된 소장(사무관급) 1명과 현지 직원 3명이 근무하면서 부산지역 기업의 미국시장 진출 및 현지 바이어 초청 상담회 개최 등 무역지원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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