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13 18:16
대우조선해양이 자체 소방대 전용건물 신축을 계기로 종합방재센터 구축을 추진한다.
13일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최근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 자체 소방대 전용건물을 신축하고 향후 조선소내 각 공장마다 흩어져 있는 재난방재기관을 한 곳에 모은 종합방재센터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조선소 중앙에 신축된 소방대는 연건평 240평에 2층 건물로 경화학 소방차 2대, 급수차 1대, 구조차 1대, 구급차 1대 등 총 6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소방요원 18명이 24시간 상주하게 된다.
대우조선해양 소방대는 그동안 회사내 화재진압과 산업재해 인명구조활동에 주력해왔으나 앞으로 지역사회 재난지원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대우조선 옥포조선소는 조선소 야드면적이 130만평에 이르는 데다 최근 들어 해양플랜트 물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신속대응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