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10-22 00:00

[ 늦어도 내년초까지 N/B 구성키로 ]

운임바닥세 대처…한중항로 애로 커

한중항로가 물량은 꾸준한데 비해 선사들의 경쟁이 치옇해 운임이 바닥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바다권에서 헤메고 있는 운임을 정상궤도로
올리고 항로질서를 잡기 위해 선사들간에 중립감시기구(NB)를 구성하는데
합의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환율이 크게 올라 수출은 증가세를 보여야 하
는 이치에도 수출물량은 제자리고 수입도 호조를 보이고 있지 않은 반면 선
사들 경쟁은 출혈경쟁을 보이고 있어 선사들간에 제살깎아 먹기를 자제하
고 합의체인 중립감시기구를 발족시켜 늦어도 내년초까지 보증금을 납부토
록해 운임을 정상적으로 받도록 하자는 데 선사들간에 합의를 본 것이다.
그러나 국적이나 선사들의 형태가 서로 달라 에이전트로 있는 운항선사는
프린시펄측의 눈치를 보며 운임을 올려 받을 수 있는 처지도 아니고 해서
협조가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는 미지수이다.
대중국항로의 경우 처음 개설시에는 황금항로로 선사들이 너도나도 진출을
모섹했던 항로이지만 현재로선 선사들마다 채산성을 걱정해야 하는 천덕꾸
러기 항로로 변하고 있다. 더구나 물량은 늘고 있지만 중국정부의 통제가
여러면에서 표출되고 있어 중국시장 공략은 아직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전
해지고 있다. 그러나 중국시장의 잠재력은 매우 커 현대상선은 중국지역 해
운영업력 강화를 위해 상해, 천진, 청도, 대련등에 지점을 설치했다. 또 천
진에 대규모 내륙물류기지를 확보하고 중국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한중항로의 경우 당초 올해 개설키로 한 인천/단동간 카페리항로와 목포/연
운간의 카페리항로가 아직 개설되지 않은채 해를 보내고 있어 다소 안타깝
기도 한 것이다. 인천/단동간은 당초 세모해운이 우리측 운영선사로 선정돼
10월부터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세모해운이 모기업 부도여파로 인
해 결국 운영권을 포기, 현재 참여업체를 새로 선정중에 있다. 목포/연운간
카페리항로도 우리측 참여업체인 국제고속페리가 모기업의 자금난 때문에
항로 운영권을 사실상 포기해 항로개설이 내년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
된다.
한편 한러항로의 경우 나홋카와 동해시간에 카페리항로등 여러면에서 협력
을 구축할 계획으 세웠던 것으로 알고 있으나 부지문제등 악재들이 있어 수
포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러항로의 경우도 당초 지난해 개설키로 예정된 부산/코르샤코프간 컨테이
너 정기항로는 아직까지 개설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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