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21 18:13

유조선 시장에도 인수합병 바람 분다

최근 유조선사들의 인수.합병이 감소를 보이고 있으나 가까운 시기에 다시 인수합병이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미국의 대형 유조선사인 OSG(Overseas Shipholding Group)의 모튼 앤젠 (Morten Arntaen) 회장은 최근 대형 선사 2~3개를 인수할 계획이 있으며, 이미 이 같은 과정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 같은 인수.합병 경쟁에 OSG뿐만 아니라 OMI, Teekay, Torm 등 대형 유조선사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이 같이 유조선사들이 인수.합병을 고려하는 것은 정유회사들이 대형화되면서 이들의 서비스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선대 투자를 늘릴 필요가 있기 때문인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빈발하는 정유회사들의 인수합병으로 원유가 인상이 이루어졌다는 이유로 의회의 감사가 발동된 바 있으며, 급증하는 원유수요를 기반으로 최근 중국의 정유업체들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인수.합병을 위해 활발히 투자하고 있는 노르웨이의 프론트라인(Frontline)은 인수합병에 있어 적극적일뿐만 아니라 주식가격도 크게 높아진 상태여서 자산 인수에 유리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반면, OMI, OSG, Torm 등은 상대적으로 주식가격이 저평가되어 있는 상황이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이들 유조선사의 자본과 긴밀한 관련이 있다.

최근 노르웨이 국적의 해운사인 Golar LNG 계열 투자회사인 제버란트레이딩이 올 4월 보유하고 있던 현대상선 주식 전량을 현대중공업에 매각하며, 현대그룹과 현대중공업간 적대적 인수ㆍ합병 논란을 일으킨 바 있는데, 골라 LNG는 프론트라인이 인수.합병을 통해 운영하고 있는 선사로 우리나라의 대한해운 인수설과도 관련이 있다.

이 같은 유조선 시장에서의 인수.합병에 따른 자본의 이동 및 선사들의 대형화 추세는 우리나라 선사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러한 자본은 유조선 시장을 넘어 컨테이너 선사들에게도 미치고 있다.

최근 유조선 시장에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수.합병 및 이들 자본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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