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13 17:05

“3.4분기 수출증가율 10%대 초반”

"증가율 다소 둔화되나 확장세 지속"



주요 수출 대상국들의 경기 둔화 움직임에도 3.4분기 수출증가율이 10% 초반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전반적인 수출 경기의 확장 분위기는 이어지지만 증가세는 다소 둔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수출입은행은 13일 "3.4분기 수출선행지수가 111.6으로 2.4분기의 110.8 대비 0.8%포인트 올라갔다"고 밝혔다.

수출선행지수는 지난해 3.4분기 108.9를 시작으로 4.4분기 109.4, 올해 1.4분기 109.6으로 상승곡선을 그려왔다.

수출선행지수는 수출에 영향을 미치는 국내외 변수들을 이용해 수출 증감 정도를 예측할 수 있는 지수로 2000년 1.4분기를 100으로 평가한 후 비중에 따른 가중 평균을 통해 산출한다. .

수출입은행은 수출선행지수와 여타 요소를 감안해 작년 동기 대비 분기별 수출 증가율을 환산해 3.4분기에 10% 초반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수출입은행 이재우 박사는 "정확한 수치를 밝히는 것은 곤란하다"며 "다만 수출 확장세가 이어지지만 증가율 측면에서는 다소 둔화된다는 정도의 의미"라고 말했다.

분기별 전년동기 대비 수출 증가율은 지난해 3.4분기 15.4%, 4.4분기 11.4%, 올 1.4분기 10.6%, 2.4분기 17.1%였다.

이 박사는 "주요 수출 대상국의 경기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IT(정보기술)경기가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되고 있으며 수출단가도 아직 낮아 수출 증가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출업황전망지수는 3.4분기에 111.0을 기록, 수출 업황이 전 분기 대비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시각이 우세했다.

수출업황전망지수는 기업이 수출현장에서 느끼는 수출업황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와 전망으로 지수로 100을 넘으면 직전 분기 대비 업황 개선을 예상하는 기업이 악화를 예상하는 기업보다 많다는 의미이며 100보다 낮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수출물량지수는 119.6, 수출채산성 전망지수는 104.9로 외형 및 수익성 모두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기업의 하반기 설비 투자 계획에 대해 응답 기업의 34%가 하반기에 국내투자를, 17%가 해외투자를 고려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수출업황전망지수 등 심리지표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총 468개 수출기업에 대한 설문 조사를 통해 작성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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