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09-29 16:59

[ 7월이후 3개월 연속 두자리수 신장 ]

수출, 9월중 수입은 전년동기비 1.4% 증가

7월이후 수출이 3개월 연속 두자리수의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통상산업
부에 따르면 9월중 수출은 1백15억6천4백만달러로 전영동월대비 15.7%가 증
가해 지난 7월이후 3개월 연속으로 두자리수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에 따
라 3/4분기중 수출은 16.6%가 증가하면서 신장세가 1/4분기(-5.6) 및 2/4분
기(7.2%)보다 큰폭으로 확대됐다. 반도체 수출은 14억9천8백만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30.7%가 증가해 지난 5월에 증가세로 반전된 이후 호조세를 지속
하고 있다.

반도체 높은 신장세 지속

반도체가 높은 신장세를 지속한 것은 16MD 램 등 메모리반도체 수출이 호전
되고 있으며 비메모리·조립공정분야도 호조세를 지속한데 기인한다.
반도체 이외품목도 철강, 석유화학, 섬유직물 등 주종품목의 수출호조에 힘
입어 1백6천6백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3.8%가 증가했다.
철강제품은 세계철강경기 회복, 동남아·미국·일본 등의 수요증가, 철강제
가격의 점진적 상승세에 힘입어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석유화학제품은 주종품목인 합성수지의 수출호조 및 설비확충에 따른
합섬원료, 합성고무 등의 수출확대에 힘입어 높은 증가세를 지속했다.
일반기계도 펌프, 금속압연기, 제지인쇄기계, 건설 광산기계등의 수출호조
로 하반기들어 증가세로 반전했다.
섬유직물은 홍콩, 중국지역에 대한 수출감소에도 불구하고 미국, EU등 쿼타
지여과 동남아, 중남미지역에 대한 수출호조로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경공업
제품 수출을 주도했다.
다만 자동차는 기아·아시아자동차 수출이 8월에 이어 9월에도 계획대비 2.
5억달러 정도 차질이 발생했다.
한편 9월중 수입은 1백15억6천5백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4%가 증가해 7,
8월의 감소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7·8월 감소세 이어가지 못해

9월중 수입이 소폭의 증가세를 보인 것은 경기침체에 따른 자본재 및 소비
재의 수입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높은 증가세를 지속함에 따라 수출용원
자재에 따른 자본재 및 소비재의 수입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높은 증가
세를 지속함에 따라 수출용원자재를 중심으로 원자재의 수입이 크게 증가한
데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7, 8, 9월중 수출은 각각 19.6%, 14,5%, 및 15,7%가 증가했으나 물량기준으
로는 이보다 훨씬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여 원자재 수입수요가 급증했다.
원유수입도 15.4%나 증가해 전월에 비해 큰폭의 증가세를 보여 원자재 수입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자본재와 소비재는 경기침체의 지속과 대기업 부도 등의 여파로 설비투자
및 민간소비가 크게 위축돼 있고 환율급등으로 수입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감소세를 지속한 것ㅇ로 보인다.
한편 금년 9월중 수입이 증가세로 반전된 것은 96년 9월 수입이 상대적으로
적은데도 일부 원인이 있다는 것이다.

9월중 무역수지 균형수준 보여

9월중 무역수지(통관기준)는 균형수준을 보이면서 전년동월에 비해 14.1억
달러가 개선됐다. 9월중 무역수지가 균형수준을 보임에 따라 수출과 수입을
동일기준으로 한 국제수지 기준으론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8월의 경우 통관기준 무역수지는 4.0억달러 적자를 기록했으나 국제수
지 기준으론 1.2억달러 흑자로 나타났다.
월간 적자규모는 3월까지는 전년동월에 비해 확대되었으나 4월이후 수출호
조, 수입안정에 힘이어 개선추세가 지속됐다.
특히 3/4분기 들어선 전년동기대비 63.0억달러가 개선되면서 개선폭이 크게
확대되었다.
1~9월중 무역수지 적자는 103.1억달러로 전년동기의 155.9억달러에 비해 52
.8억달러가 개선됐다.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NOVOROSSIYS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ao Hai Ji Yun 11/01 12/26 Always Blue Sea & Air
    Express Athens 11/01 01/02 Always Blue Sea & Air
    Gsl Christen 11/08 12/28 KWANHAE SHIPPING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Endurance 10/29 11/21 CMA CGM Korea
    Apl Charleston 11/05 11/28 CMA CGM Korea
    Samoa Chief 11/16 12/13 Hyopwoon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Endurance 10/29 11/21 CMA CGM Korea
    Apl Charleston 11/05 11/28 CMA CGM Korea
    Samoa Chief 11/16 12/13 Hyopwoon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Ym Together 11/02 11/14 HMM
    Ym Uniform 11/04 11/21 HMM
    Msc Apollo 11/05 11/17 MSC Korea
  • BUSAN MOBIL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Innovation 10/28 11/22 CMA CGM Korea
    Maria H 10/31 11/25 MSC Korea
    Apl Charleston 11/04 11/29 CMA CGM Korea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