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09-29 16:58

[ 8월중 남북교역실적 전월대비 27.1% 감소 ]

반출감소 주원인은 경수로건설 초기장비 감소

금년 8월중 남북간 교역실적은 82개 품목 2천6백65만6천달러로 전월의 78개
품목 3천6백57만8천달러에 비해 27.1%, 전년동월의 72개 품목 2천6백97만1
천달러에 비해 1.2% 감소했다. 통일원에 따르면 반입은 44개 품목 1천6백8
4만6천달러로 전월의 49개 품목 1천9백34만7천달러보다 12.9%, 전년동월의
45개 품목 1천8백49만3천달러에 비해 8.9% 감소했다.
반입감소 원인은 주 반입품목인 철강금속류가 6백70만달러로 전월에 비해 3
7.2% 감소했기 때문이다.

철강금속류 반입 크게 줄어

품목별 구성비는 철강금속 39.8%, 섬유류 31.8%, 화학제품 14.6%, 수산물 7
.7%, 농임산물 2.4%, 기타 2.7% 등이다.
반출은 38개 품목 9백81만다러로 전월의 29개 품목 1천7백23만1천달러에 비
해 43.1%가 감소하고 전년동월의 27개 품목 8백47만8천달러에 비해 15.7%가
증가했다.
반출이 전월에 비해 43.1%가 감소한 것은 경수로건설 지원을 위한 초기건설
장비 등의 반출이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품목별 구성비는 화학제품 26.5%, 섬유류 26.0%, 농임산물 25.4%, 기계전자
2.8% 그리고 기타 19.3%등이다.
한편 97년 8월중 위탁가공교역 실적은 6백40만3천달러로 전월대비 42.3%가
감소하고 전년동월대비 21.7%가 증가해 8월전체 교역실적의 24.0%를 차지했
다.
반입은 4백48만9천달러로 전월대비 10.6% 감소하고 전년동월대비 54.6%가
증가했으며 품목별 구성비는 섬유류 99.3%, 기타 0.7%이다. 반출은 1백91만
4천달러로 전월대비 68.5%, 전년동월대비 18.8% 각각 감소했으며 품목별 구
성비는 섬유류 87.8%, 기계류 9.3% 그리고 기타 2.9%이다.
지난 8월중 철강금속류 반입은 6백70만달러로 전월 1천67만7천달러대비 3백
97만7천달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학제품 반출 26.5% 차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밀가루 4천5백톤 1백47만달러, 식용류 2백48톤 28만3
천달러, 분유 30톤 14만6천달러가 무상으로 지원되었으며 정부차원의 대북
지원으로 채소종자 1,260kg 1만6천달러등이 반출되었다.
북한에서 목재를 현품으로 상환받기로 하고 남한의 가구류가 89만6천달러
반출됐다.
한편 남북간의 화해와 신뢰회복을 위해 경제교류, 협력을 꾸준히 증진시켜
나간다는 입장에 따라 지난 5월 22일 (주)태창 등 5개 기업에 대해 협력사
업(자) 승인을 한데이어 8월1일자로 삼성전자(주), 코오롱상사(주), (주)신
원, (주)금오식품 등 5개기겅벵 대해 협력사업자 승인을 하고 아울러 한국
통신에 대해 대북경수로 건설지원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통신지원 목적
의 협력사업자 및 협력사업 승인을 했다.
또 8월16일자로 대북경수로 건설지원사업과 관련해 한국전력공사의 초기현
장공사에 대해 협력사업 승인을 했다.
이번 승인으로 남북경협활성화조치이후 총 4개기업이 협력사업 승인을 받아
실제사업을 추진하게 되었고 총 21개 기업이 협력사업자 승인을 받아 사업
추진 자격을 부여받았다.
한국전력은 북한 경수로건설 최기현장공사 사업 시행자로 승인됐으며 삼성
전자의 사업내용은 전전자 교환기 등 통신설비 생산공장 설립으로 투자지역
은 나진과 선봉이다. 의의는 진출지역이 나진·선봉으로 노동집약적 사업
이며 북한 내수용으로 판매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또 통일에 대비 북한
통신 인프라 구축에 기여함으로써 남북한 통신체계의 상호의존성을 제고할
수 있다는 의의가 갖고 있다는 것이다.
코오롱의 사업내용은 섬유 및 섬유제품 가공·생산이다. 투자지역은 평양
또는 남포이며 의의는 대북 임가공과 교역을 꾸준히 진행해 온 업체로 동사
업은 단기간내에 경협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제조업 분야라는
점이다. 신원의 사업내용은 스웨터, 자켓 등 의류생산 및 봉제로서 의의는
대북 임가공과 교역을 꾸준히 진행해 온 업체로서 동사업은 단기간내에 경
협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제조업 분야라는 것이다. 진출지역이
평양시내로 남북경협의 실질적 효과가 기대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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