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검사기술협회, 중국과 기술교류 협력 합의

선박검사기술협회(이사장 김성규)는 지난 6월 20일 해외 기술교류 다변화를 통한 기술기반 강화를 위해 중국 농업부 어업선박검험국을 방문해 양국의 어선검사제도 등 어선기술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는 중국측 검험국 국장(周?, Zhou Tong)을 비롯한 어선검사전문가 6명이 참석하였고, 우리측에서는 김성규 이사장 및 해양수산부 해사기술담당관실 김삼열 서기관을 비롯해 협회 직원 4명이 참석했다.

중국측은 우리나라의 어선검사제도 및 어선해양사고 방지정책에 대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양측은 지속적인 기술협력관계 구축을 위하여 향후에 어선검사제도의 개선, 어선의 기술교류, 정기적인 심포지움 개최, 상호 기술정보 교환 및 인적교류 등 5개 부분에 대해서 실무자 회의를 거쳐 기술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검사협회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도 중국과의 기술교류협력 및 우호관계를 한층 더 강화해 양국의 어선기술 발전 및 어선안전 확보에 최선을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