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쉬핑그룹 및 차이나쉬핑컨테이너라인(CSCL)이 리샤오더(李紹德) 부사장을 새 CEO로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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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사장으로 선임된 리샤오더 신임사장(왼쪽)과 리커린 전 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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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차이나쉬핑그룹에 따르면 1942년생인 리커린(李克麟.63) 사장이 나이를 이유로 자리에서 물러나고 이번달부터 리샤오더 부사장이 뒤를 잇게 됐다.
리샤오더 사장은 "우리그룹의 경영조직이 안정적으로 변화되길 바란다"며 "그룹의 기존 영업 전략은 그대로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임 사장은 차이나쉬핑 및 CSCL내 공산당 서기로, 상하이해운교통그룹의 전신인 중국통신부 산하 상하이해운교통국에 입사해 부국장까지 지낸바 있다. 1997년 차이나쉬핑그룹 창립 당시 부사장으로 선임돼 해운업무를 총괄해왔다. 그룹내 공산당 서기직은 2003년 2월부터 맡아오고 있다.
그는 지난달 11일 상하이국제항만그룹과 가졌던 여객선 구매의향서 체결식에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박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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