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6-20 16:36
한국오라클,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시장 1위 지켜
한국오라클은 세계적인 시장조사 기관인 IDC의 보고서를 인용해 자사가 관계형 데이터 베이스시스템(RDBMS)시장에서 업계 리더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IDC의 ‘2005 세계 RDBMS 업체 점유율(2006년 5월 IDC 보고서) ’에 따르면 2005년 전세계 RDBMS 시장은 9.5% 증가한 146억 달러 규모로,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구축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으며, 오라클의 시장 점유율은 44.6%로 2위 21.4%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마케팅의 윌리 하디 부사장은 “IDC의 보고서는 오라클이 경쟁사에 비해 고객들에게 여전히 가장 인기있는 데이터베이스 제품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독보적인 클러스트링 기능을 가진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0g는 데이터가 비즈니스에 있어 경쟁력이 될 수 있게 해주며,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견중소기업(SMB) 시장까지 모든 규모의 기업에서 채택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IDC의 애플리케이션 개발 부문 리서치 부사장은 “오라클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RDBMS(관계형 데이터베이스) 시장에서 선두를 차지했다.”라며 “미국에서 데이터베이스 구축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것은 스토리지 단가 하락뿐만 아니라 데이터 가용성에 대한 필요성이 매우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윤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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