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6-19 17:29
인도해운공사(Shipping Corporation of India.SCI)가 초대형 선박확충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이 회사 슈리 하자라 회장은 19일 "11차 경제개발5개년계획 기간인 2011~12년까지 1400억루피(31억달러)를 투자해 전체 선복량을 800만DWT(중량톤)로 늘릴 계획"이라며 "인수계획엔 유조선 및 컨테이너선, 연안선등 모든 종류의 선박이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하자라 회장은 지난 4월22일에도 "11차 경제개발5개년계획 기간인 2012년까지 1400억루피(31억달러)를 투자해 선박 76척을 사들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SCI는 82척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장 35%를 점유하고 있다. 그러나 11차 계획기간동안 현재 보유중인 대다수 선박들의 감항능력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하자라 회장은 "2012년까지 선복량은 현재보다 15%나 증가할 것이지만 얼마나 많은 기존 선박들이 운항중단에 이를 지 장담할 수 없다"고 말해 선복증강의 이유를 설명했다.
선박구매자금과 관련해선 "이미 220억루피(5억달러)을 현금화해 놓고 있다. 적어도 구매자금의 70~75%는 대출로 충당될 것이다. 우리는 은행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는데 어떤 문제도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SCI의 합작투자사인 포브스고칵&스털링 투자회사는 화학탱커선 4척 발주에 1억달러를 투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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