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09-18 16:22

[ 6·7월에 이어 3개월 연속 두자리 신장세 ]

통산부 분석, 수출증가율은 7월보다 다소 둔화

수출이 지난 3개월동안 두자리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지난 8월중 수출은 14.9%가 증가해 지난 6~7월에 이어 3개월 연속 두자리수
의 신장세를 나타냈다. 다만 수출증가율은 7월의 19.3%보다 다소 둔화됐다.

수출증가율을 보면 지난 1/4분기중에 -5.6%, 2/4분기중에는 7.3% 그리고 7
월에는 19.3%, 8월은 14.9%였다.
8월중 수출증가율이 7월보다 둔화된 것은 통관일수가 전년동월에 비해 1일
이 적었기 때문이다.

8월 통관일수 적어

반도체 수출은 16억5백만달러로 전년동월보다 43.9%가 증가해 지난 5월에
증가세로 반전된 이후 신장세가 크게 확대됐다.
반도체 수출증가율은 1/4분기 -41.0%, 2/4분기는 7.8% 그리고 7월은 36.6%,
8월 43.9%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이 높은 신장세를 지속한 것은 16
md의 수출 감소세가 크게 둔화된데다 64MD램, 비메모리, 조립공정 분야의
수출이 호조를 보인데 기인한다.
16MD 수출증가율은 1/4분기 -62.9%에서 2/4분기는 -24.2%, 그리고 7월은 -2
.4%였다.
반도체를 제외한 기타품목도 철강, 석유화학, 섬유직물등 주종품목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11.1%가 증가했다.
자동차 수출은 기아, 아시아자동차 수출이 약 2억달러 정도 차질을 빚은 것
으로 보이며 여타업체의 자동차 수출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었다.
8월중 수입은 전년동월비 11.2%가 감소하면서 7월 -0.8%에 이어 감소세를
지속했다. 수입증가율은 1/4분기 3.9%, 2/4분기 0.6% 그리고 7월 -0.8%, 8
월 -11.2%를 나타냈다.
8월중 수입이 감소세를 보인 것은 경기침체, 지속, 금융시장 불안, 대기업
부도등의 여파로 설비투자가 크게 위축돼 기계류의 수입이 감소했고 국제유
가의 안정세에 따라 원유수입도 안정세를 보였으며 소비수요의 둔화로 소비
재의 수입이 감소세를 지속한데 기인한다.
한편 8월중 무역수지는 적자는 전년동월의 32만7천1백만달러에 비해 28억9
천만달러가 개선된 3억8천1백만달러를 기록했다.
월간 적작규모는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추세이며 특히 3/4분기 들어선 개선
폭이 크게 확대되는 추세이다.
향후 수출은 지금까지 원화환율 절하에 따른 상대적 가격경쟁력의 개선, 생
산요소가격의 안정, 주종 수출품목에 대한 해외수요지속등 수출여건의 호전
으로 신장세의 지속이 예상되는 반면 수입은 투자 및 소비수요 위축에 따른
자본재, 소비재, 수입둔화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무역수지
개선추세는 당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입둔화추세 지속될 듯

다만, 기아사태가 조속히 마무리되지 않을 경우 수출에 일부 차질이 예상되
며 최근 EU통화가치의 하락, 동남아 외환위기사태등의 진전여부에 따라 역
시 우리 수출이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화학제품은 38억1천만달러로로 전년동기대비 33.1%가 증가했다. 석
유화학, 철강제품, 금속제품, 반도체, 선업용전자, 일반기계, 선박 등 대부
분의 품목은 신장세가 확대된 반면 가정용전자, 승용차, 정밀기계 등은 부
진한 편이다.
경공업제품은 10억8천5백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3%가 감소했다.
섬유사, 섬유직물, 섬유제품 등 섬유류 수출은 호조세가 지속되었으나 플라
스틱제품, 타이어, 신발 등 대부분의 품목은 부진했다.
한편 선진국 지역은 24억3백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2.5%가 증가했으며 미
국, 일본, 독일, 캐나다, 호주 등 대부분의 국가는 신장세가 지속됐으나 스
페인, 스웨덴, 네덜란드, 그리스 등은 감소세가 시현됐다.
개도국지역은 30억1백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6.8%가 증가했다.
아세안, 홍콩, 싱가포르, 대만, 중국, 중남미, 아프리카 등은 신장세가 지
속됐으나 러시아 및 중동지역은 여전히 부진했다.
원자재의 수입은 39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9%가 증가했다. 원유는 국제유
가의 안정세 지속과 전년 8월의 수입이 상대적으로 많았던 것에 따른 영향
으로 금년들어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원유수입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원자재의 수입이 증가를 보인 것은 무기화학
품, 유연탄, 금 등의 수입이 크게 증가했고 상반기중 감소세를 보였던 석유
화학제품, 철강등이 증가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자본재는 26억달러 수입으로 전년동기대비 19.4%가 감소했다.
일반기계 및 수송기계 등 기계류는 설비투자 위축에 따라 41.4%나 감소한
반면 유선통신기기, 전자부품 등 전자, 전기분야는 증가세를 지속했다.
소비재의 경우 8억4천5백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8.7%가 감소했다.
곡물류가 감소세를 지속한 반면 쇠고기, 돼지고기 등 육류는 그간의 감소세
로부터 큰폭의 증가로 반전했으며 상반기중 감소했던 담배수입이 7월이후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주류, 커피등 기호식품과 칼라TV, VTR, 컴포
넌트 등 영상 음향기기는 증가세를 지속했다.
의류와 신발의 수입은 7월이후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그동안 증가세를
보였던 화장품의 수입은 소폭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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