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09-17 17:40

[ 2대기간항로의 선복수급과 운임동향(下) ]

북미·구주항로 운임 계속 하락, 회복기미 안보여
선복과잉으로 선사간 경쟁심화…수급구조개선이 시급

북미항로운임 재하락

93년부터 96년까지 4분기마다의 북미항로운임추이는 그래프 1과 같다.
95년에 운임은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전환됐지만 운임은 96년에 다시 하락세
로 전환된 것을 알 수 있다.
94년 제4/4분기에서 시작한 하락기조는 동안은 95년 제2/4분기, 서안은 95
년 1/4분기에서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전환됐지만 95년 4/4분기에는 동안과
서안 양항로 모두 다시 하락세로 전환됐다. 그후, 동안은 96년 3/4분기에
다시 운임이 하락하기 시작했고 서안은 96년 2·3/4사분기에 약간 회복되는
기미를 보이다가 다시 하락세로 추이하고 있다.
최근 3년간의 운임추이는 동안이 연율 4.3%의 하락, 서안은 큰 변화가 없다
.
서안은 냉동품등의 高운임품목이 많이 움직이는 3/4분기의 평균운임이 상대
적으로 높은 경향이 보이고 있다.

서비스차별화로 수급구조개선해야

북미 동안항로의 주요품목(텔레비젼, 자동차부품, 타이어, CKD)의 70년 10
월부터 96년 5월까지의 25년7개월간 운임은 달러기준으로 서서히 추이하고
있으며 엔기준으로 연평균 마이너스 4∼5%를 기록하고 있다.
95년 10월부터 96년5월 7개월간만을 보면 달러기준, 엔기준 모두 연평균 20
∼30%로 대폭 하락하고 있다. 이것은 비용삭감등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 아
니라, 선복공급이 증가하는 가운데 제한된 물량을 조금이라도 많이 확보하
려는 격렬한 경쟁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또한 미국의 해운규제완화와 독금법의 강화로 동맹이 약체화하고 있는 과정
에서 운임결정의 주체가 하주와 선사와의 개별교섭에 위탁되는 비율이 많게
되어 운임이 무역거래의 중요한 경쟁요건으로 격상된 감이 강하다. 그 의
미에서 정기선의 운임은 부정기선 운임화해 가고 있지만 운임하락에 의한
수요창출효과는 거의 기대할 만한 것이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선복공
급도 경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하에서 운임의 차별화(인하)를 지향하는 것보다 각사 고유의 비
용에 입각한 고운 서비스와 차별화 운임, 예를들면 집하방법에 의한 차별화
, 부킹시기에 의한 차별화, 트랜짓 타임에 의한 차별화, 혹은 하역지, 집하
지에 의한 차별화등 에 의한 특색있는 수급구조의 재구축이 필요하다.

구주항로의 동·서안 모두 운임하락

93년부터 96년까지 매분기마다의 구주항로운임추이는 그래프2와 같다.
최근 하락하고 있는 서안운임은 연평균 8.3%감소하고 있으며 회복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한편, 동안 운임은 최근 연평균 2.8%로 조금씩 증가하
고 있지만 95년 4/4분기부터는 하향세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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