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5-17 13:13
충북도내 무역업체의 절반 가량이 수출입 물류업무를 역외 기업에 맡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충북지부가 최근 무역실적이 있는 도내 400개 무역업체를 대상으로 운송 방법, 물류비용 등을 조사해 17일 발표한 '충북 수출입물류 실태'에 따르면 43%가 물류업무를 타지 복합운송 주선업체(해외회사 포함)에 맡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도내 업체들이 주로 이용하는 물류업체 소재지는 수도권(57%), 충북(21%), 영남(15%) 등 순이었다.
상당수 업체들이 역외 물류전문업체를 선호하는 것은 통관.보험.검사서비스 대행의 편리성, 비용 문제 등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무협 충북지부 관계자는 "물류업무 외부 위탁은 지역 입장에서 볼 때 물류비 역외 유출 등 문제를 낳는다"면서 "장기적으로 청주국제공항 주변에 집배송단지와 복합유통시설을 확충 또는 건설하는 등 도내 물류업체가 관련 업무를 소화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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