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09-11 15:23

[호주항로 - 韓·豪 통상장관회담에서 무역불균형 시정합의]

양국 무역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돼

호주항로에서는 수출확대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통상활동 전개로 시황 활
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통산산업부는 지난 8월15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된 제22차 한·호 통상장
관회담에서 무역불균형 시정을 위한 호주측의 가시적인 조치를 요청하여 호
주측의 긍정적인 협조를 얻어내는데 성공했다. 우리측 요청에 대해 호주정
부측은 △98년 중에 무역, 투자사절단을 한국에 파견하고 △반덤핑규제 중
인 4개 품목 중 고밀도 폴리에틸렌에 대해 9월2일부터 규제철회하고 나머지
품목에 대해서는 WTO상의 '반덤핑규제일몰재심(Sunset Review)'에
앞서 규제종결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사전협의채널을 설치하며 △6천6백억
원대인 2000년 시드니올림픽 기념품시장에 대한 한국기업의 참여에 협조해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양국은 상호 과일류 수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병충해 위험평가 등
검역관련 조처를 조속히 추진하는데 합의하였으며 우리측은 특히 배, 사과,
단감, 포도 수출에 관심을 표명하였으며, 호주측은 우리나라 배 수출관련
검역조처는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어 금년 수확분부터 수출이 가능할 것으
로 전망했다.
양국 통상장관은 이번 회담에서 산업기술협력, 자원협력 및 WTO, APEC에서
의 다자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특히 미국 및 EU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전
자상거래에 대한 국제적 협의와 관련, 아시아국가간 각료회의 개최 필요성
에 공감을 표시하고 양국이 지속적으로 협력을 유지해 나가기로 합의해 한
국과 호주간의 무역이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호주에서는 수출용 석탄재고가 급증하고 있다.
호주의 연방제1산업에너지부는 지난 6월말 현재 재고량은 원료탄과 일반탄
을 합쳐 1천4백10만톤으로 최근 4개월동안 약 4백만이나 증가하면서 최근
수년동안 최고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들어 급증하고 있는 석탄재고량
의 영향으로 가격교섭환경은 수입자측에 유리하게 작용되고 있는 것은 당연
한 일이다.
호주의 수출용 석탄생산은 연간 1억톤수준에 달하고 있으며 재고량도 이의
10%에 해당되는 1천만톤 정도가 적당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는데 호주측 통
계에 따르면 월간 재고량이 원료탄과 일반탄 모두 작년 11월에 최고조를 보
여 원료탄 5백50만톤, 일반탄 6백80만톤으로 합계 1천2백만톤의 재고량을
기록했다.
관련한 기업들은 이같은 현상을 일단 호주 석탄생산의 호조에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만일 노사파업이 발생해 생산량이 감소되더라도 생산감소
분을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물량을 확보돼 있다고 보고있다. 단 각국으로
향하는 수출분의 석탄은 뉴캐슬(NC)항의 선적트러블이 좌우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7월달 호주항로의 물동량은 총 3천4백70TEU로 전년동기의 2천3백76TEU
에 비해 약 32% 증가했다. 이중 동맹선사측의 수송물동량은 1천2백27TEU로
약 35%를 점유했으며 전년동기의 1천2백57TEU에 비해 조금 줄었다. 비동맹
선사는 2천2백43TEU로 65%를 점했으며 전년동기의 1천1백19TEU에 비해 약 5
1% 증가해 호주항로에서의 비동맹선사들의 역할이 더욱 늘어나고 있는 추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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