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18 13:43
현대상선이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국내외 해운업의 환경변화와 역대 최고경영자들의 경영활동을 집대성한 사사(社史) '미래의 길, 바다를 열다'를 18일 발간해 800여곳에 무료 배포했다.
총 800여 페이지에 달하는 현대상선의 사사 1권 '미래의 길'에서는 창업자인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 등 역대 CEO와 현정은 현 현대그룹 회장의 경영활동을 담은 인물사부터 시대별 경영환경변화와 현대상선의 발전과정을 서술했다.
2권 '바다를 열다'는 컨테이너선 부문과 항만 물류시설 등 현대상선의 각 사업부문을 사진으로 소개하는 화보와 함께 현대상선 실무진들이 신규항로 개설, 주요 입찰 및 계약시 겪은 에피소드를 생생하게 담은 수기로 구성됐다.
현대상선은 30년 사사와 별도로 요약본을 한국어(1천권)와 영어(2천권)로 발간해 전세계 4개 본부, 23개 법인, 69개 지점, 6개 사무소에 배포해 각국의 고객 및 해운 관계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