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11 13:44
월드컵 32개팀, 경기 전.후 샘플 운송
네덜란드계 종합물류기업 TNT가 FIFA 월드컵 조직위원회로부터 ‘2006 FIFA 독일 월드컵 참가국 대표팀의 약물검사 샘플 공식 운송사’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TNT는 월드컵 기간 동안 TNT의 대표적 특수물류 서비스인 클리니컬 익스프레스(Clinical Express)로 독일 월드컵에 참가하는 32개국 국가대표팀의 약물검사 소변샘플을 운송한다.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의 소변 샘플은 각지에서 수거되자마자 TNT가 특별히 제작한 온도 조절 컨테이너에 담겨 섭씨 2~8도에서 보관된다. 샘플은 72시간이 지나면 변질되기 시작하는 특성으로 신속하고 안전한 운송이 필수적.
TNT 독일 생명과학 솔루션 매니저 더크 뵤르크(Dirk Bork)는 “이번 공식 운송사 선정은 FIFA가 TNT에 샘플 수거를 맡긴 지 4시간 내에 독일 각지의 훈련 캠프에서 소변 샘플들을 모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TNT는 앞으로 월드컵 전후 두 달 동안 그간의 생명과학 분야 운송 노하우를 살려 최선을 다 해 이 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했다.
TNT는 지난 해의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FIFA’s Confederations Cup)을 성공적으로 후원한 경험을 인정받아 이번 독일 월드컵 도핑 테스트 공식 후원사로 선정됐다.
클리니컬 익스프레스는 TNT의 특수물류서비스 중 생명공학분야 서비스로, 전세계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경희 기자>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