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09-08 17:26

[ 韓日 항만개발·관리운영 협력 강화키로 ]

제3회 한일 항만국장회의 개최

한·일 양국간에 중앙정부 차원에서 항만기술협력과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고위당국자 회의가 지난 9월 22일 해양수산부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우리나라에선 조남일(趙南一) 해양수산부 항만건설국장을 대표로 하여 항만
건설국, 신항만기획관실, 항만정책국 과장급으로 구성된 8명의 대표단이 참
석했으며 일본측에선 일본의 1천1백개 지정항만의 개발 및 관리를 총괄하는
기모토 히데이카 운수성 항만국장을 대표로 하여 무라따 스스무 운수성 항
만국 국제협력실장 등 5명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지난해 동경에서 개최된 제2회 한일 항만국장회의에 이어서 개최된 금년 제
3회 회의에서 양측대표단은 양국의 항만을 둘러싼 여러가지 상호관심 과제
에 대해 매우 우호적이고 진지한 분위기속에서 광범위하게 의견을 교환했으
며 국제화의 진전과 함께 21세기 ㅜ세계경제의 중심지로 부상하게 될 동북
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될 안일 양국 항만의 연계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항만분야의 긴밀한 협력증진이 절실히 요청되고 있는 시점이어서 매
우 시의적절하고 유익한 계기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21세기 세계중심국가를 지향하는 국가경영 전랴강 우리나라 주요항만
이 동북아 물류중심기지로 개발돼야하고 해양산업 및 생활의 중심공간으로
서 항만의 역할이 더욱 중요시 되고 있는 시점에서 세계적인 해양대국인 일
본의 항만개발, 관리운영의 경험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본 희의의에 성
과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한일 양국 항만국장회의에 이어서 지난 23일에는 경기도 안산의 한국해양연
구소 국제회의장에서 21세기 환경친회적 항만개발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한
일 항만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심포지엄에선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항만개발을 통해 친수공간 등을 확보하고 친수, 친해성 항만구
조물을 설치해 국민과 지역주민에게 친숙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갖춘 항만개
발 방향에 관해 양국의 정책방향, 개발사례 및 설계·시공 기술등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하고 진지한 토의를 가졌다.
특히 이번 일본대표단의 방한에는 후지노 싱고 일본 항만협회장이 동행하여
정부차원 협력 뿐아니라 양국 항만협회장 간담회를 통한 민간부문에서의
교류협력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됐다.
기모토 히데아키 항만국장 후지노 일본항만협회장 일행은 회의에 앞서 장승
우 해양수산부 차관을 예방하고 한일 항만국장회의 과녈ㄴ 일본측 입장에
대해 설명했으며 해양수산부 출범 1년의 업적과 우리나라의 바다에 관련된
모든 정부의 통합행정기능의 효과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일본측은
최근 일본정부에서 추진중인 행정조직 개편과 관련하여 우리나라 해운, 항
만, 수산분야의 정부조직 개편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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