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20 17:08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부산시는 독일의 조선기자재 업체인 하틀라파(HATLAPA)사와 400만달러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하틀라파사는 1919년 설립된 회사로 선박용 권선기와 조타기, 공기압축기 등을 생산하는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내 외국인투자지역에 2007년까지 400만달러를 투자해 2천평 규모의 제조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신설 공장에서 조타기와 선박용 권선기 등을 생산해 유럽과 중국 등에 수출하고 한국내 수요에도 충당할 방침으로 있어 수출증대 및 수입대체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하틀라파사의 투자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과학산업단지내 외국인투자지역에는 모두 2억2천400만달러 상당의 외국인 투자가 추진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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