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기내인터넷 할인 행사

‘Live Global TV’ 서비스 개시로 이용 폭 넓어져


대한항공이 기내 초고속인터넷을 거의 반값에 이용할 수 있는 '특별 할인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오는 5월 31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국제선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기내 초고속인터넷을 저렴하게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추첨을 통해 국제선 항공권 및 USB 메모리스틱 등 푸짐한 경품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에는 1회 탑승 시 3만 6천원(부가세 포함)인 기내 인터넷 이용 선불카드를 45% 할인된 1만 9천 8백 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선불카드 하나로 해당 비행구간 내에서 무제한 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매월 1명에게는 대한항공 국제선 항공권 2매(총 3명)를 증정하며, 매월 20명을 추첨, USB 메모리스틱을 제공(총 60명)한다.

선불카드 구입 및 이벤트 참여는 인천국제공항 3층 대한항공 탑승카운터나 '하나포스에어' 홈페이지(www.hanafosair.com) 또는 출국장 내 인터넷 라운지에서 가능하며 '국번없이 10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대한항공은 CBB(커넥션바이보잉)사와 함께 3월 9일부터 기내 좌석에 편안히 앉아 추가 비용 없이 실시간으로 글로벌 TV 채널인 BBC, CNBC, EurosportNews, MSNBC, EuroNews 의 최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글로벌 라이브 TV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기내 인터넷 이용 승객들은 기내에서 노트북으로 실시간 TV가 제공하는 최신 기사와 비즈니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EurosportNews, BBC, EuroNews 의 최신 스포츠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