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09-03 13:55
[ 맥스피드해운, DAMCO MARITIME과 업무 제휴 ]
유럽향 혼재화물 서비스 한층 강화
중견 복합운송주선업체인 맥스피드해운(대표:이주원)은 지난달 11일부로 유
럽의 포워더인 DAMCO MARITIME INTERNATIONAL B.V.과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
고 서비스를 개시했다.
DAMCO MARITIME B.V.는 네덜란드의 컨테이너 선사인 네들로이드 그룹의 포
워더로서 네덜란드, 독일, 영국, 벨지움, 프랑스, 이태리, 미국 및 싱가폴/
홍콩/중국에 현지법인을 보유하고 나머지 국가에 Exclusive Agency망을 통
한 전세계적인 네트웍을 갖추고 있다.
맥스피드해운에 따르면 네들로이드와 P&O의 컨테이너 부문 사업이 합병됨에
다라 기존 P&O산하 복합운송업체인 글로발 로지스틱스의 한국대리점을 맡
고 있던 맥스피드해운으로 한국대리점이 자연스럽게 일원화된 것이다.
맥스피드해운은 기존의 주 2항차 유럽향 혼재화물 서비스를 보다 강화하고,
DAMCO Rotterdam을 Gateway로 하여 특히 강점이 있는 독일, 스위스, 오스
트리아, 프랑스, 이태리의 내륙지역 및 동구권으로 수출입되는 소량화물에
경쟁적인 운임과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동사는 일반적으로 유럽의 포워더들이 내륙운송시 트럭운송료를 CBM당
또는 중량 333KG 단위로 부과하고 있으나 DAMCO MARITIME B.V.는 Rotterd
am을 기점으로 한 자체 트럭킹 망을이용해 부피/중량에 관계없이 R.Ton당
내륙운송요율을 적용하므로 소량 중량화물 운송시 국내의 고객들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