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신입사원 부모님 초청 이벤트 개최
현대상선(www.hmm21.com)이 입사를 앞둔 신입사원의 부모님을 초청해 선배사원들이 꽃다발을 증정하고, 경영진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이색적인 이벤트를 열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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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노정익 사장이 신입사원에게 사령장을 수여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신입사원 부모님 등 가족들이 초청되어 현대상선의 선배 사원들로 부터 감사의 꽃다발을 받았으며, 회사 경영진과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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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은 6일(월) 본사 사옥으로 올해 초 실시한 입사전형에서 최종합격한 신입사원 27명과 가족 등 60여 명을 초청했다. 노정익 사장은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신입사원에게 사령장을 수여하고, 선배 사원들이 신입사원 가족에게 감사의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어서 노정익 사장 및 각 사업본부장들은 신입사원 가족들에게 회사현황을 소개하고 서로 질의 응답하는 간담회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노정익 사장은 “자녀들을 훌륭하게 키워 현대상선에 보내주신 부모님과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회사에서는 신입사원들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현대상선의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시킬 테니 가정에서도 자녀들이 본인의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후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노정익 사장은 신입사원 최종 합격자 부모님들에게 훌륭한 인재를 보내주신 것에 대한 감사의 편지를 띄웠다.
현대상선 측은“이번 행사는 신입사원과 가족 모두가 현대상선의 일원이 된 것을 상징하고, 특유의 가족 같은 기업문화와 회사비전을 공유하는 것이 회사의 미래는 물론 신입사원 개인의 미래를 위해서도 바람직하다는 생각에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상선은 올해부터 경주지역 문화체험, 현대경제연구원 위탁교육, 현대중공업 등 관계사 현장 방문, 부산 컨테이너 터미널 견학 및 선박 방선 등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대폭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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