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03 14:58
STX조선의 작년 실적이 매출액은 크게 뛰었으나 순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STX조선의 작년 매출은 1조1479억원으로 전년(8149억원) 대비 40.9%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그러나 영업손실은 전년대비 확대됐고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STX조선의 작년 한해 영업손실은 1608억원으로 적자폭이 전년대비 66% 확대됐으며, 경상이익과 순익은 전년대비 152%, 125% 각각 감소해 180억원, 6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STX조선은 이같은 실적에 대해 매출액 증가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른 건조량이 증가했기 때문이고 영업이익, 경상이익 및 당기순이익의 감소는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매출원가 증가와 원화절상에 따른 매출액 감소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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