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2-27 14:19
한진중공업은 27일 이사회를 열어 필리핀 현지법인을 통해 필리핀 수빅만 경제자유구역 내에 조선소를 건설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투자규모는 약 7천억원(미화 7억2천만달러)이며 건설기간은 내달부터 2016년까지다.
한진중공업은 2016년 기준 이 조선소의 매출액 예상규모가 연간 1조2천억원, 영업이익 예상치는 연간 2천200억원선이며 투자규모는 국내외 경영환경과 현지사정에 따라 수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프로젝트는 한진중공업 공시전 필리핀 아르요 대통령이 막사이사이 기술대학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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