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크머스라인(Rickmers-Linie)이 지난 3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컨테이너선 명명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명명된 선박은 현대미포조선에 발주한 3,5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으로 각각 “Henry Rickmers"와 ”Richard Rickmers"로 명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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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트람 리크머스(Bertram Rickmers)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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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인도된 “Henry Rickmers”는 대만선사 에버그린(Evergreen)의 자회사인 로이드 트리에스티노(Lloyd Triestino di Navigazione SpA)에 용선돼 중국, 동남아, 이탈리아 등을 경유하는 아드리아틱(ADR)서비스 노선에 투입중이며 4월 인도 예정인 "Richard Rickmers"도 이 서비스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기념식에는 100여명의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특히 동사 베르트람 리크머스(Bertram Rickmers)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정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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