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18 17:08
대전시는 18일 유성구 대정동 중부대전화물터미널㈜(대표 이창진)에 택배 회사인 훼미리넷㈜(대표 백성기)을 유치, 중부권 물류허브터미널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1일 15만여박스의 물류를 처리(2004년 매출액 650여억원)하는 훼미리넷은 19일 중부대전화물터미널에서 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춘 물류 집.배송센터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 집.배송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1일 80여대의 화물차량 수요와 200여명의 고용을 창출, 물류운송사업 활성화는 물론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중부대전화물터미널을 수도권과 영.호남을 잇는 광역물류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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