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29 17:38
부산.울산중소기업청은 조선.해양자동화시스템 제작 벤처기업인 ㈜GMB(대표 곽정호)가 KTB네트워크와 산은캐피탈로부터 각각 25억원씩 총 5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GMB는 LNG선박용 조선.해양자동화시스템 개발업체로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에 각종 제어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벤처기업이다.
㈜GMB는 최근 LNG선박 뿐 아니라 해군상륙작전에 사용되는 항해시스템을 개발중에 있으며 세계적인 선박 관련 회사인 WESCO 마린과 AP Labs 등과도 협력체계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올해 수주물량만 400여억원에 달하고 매출은 100억원 규모로 전체 매출액 가운데 80%가 수출 물량이다.
한편 이번 ㈜GMB의 투자유치는 부산.울산중소기업청이 지난 7월 우수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을 위해 개최한 투자유치설명회에서 검토가 시작돼 최종 성사됐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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