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29 17:37
대우조선해양이 사내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성대한 송년잔치를 벌여 타향살이의 설움을 달랬다.
대우조선 자원봉사단은 최근 옥포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카자흐스탄과 베트남, 스리랑카, 나이지리아 등 12개국 35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5 외국인 근로자 송년 어울림 한마당'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스포츠 댄스와 진도북춤, 힙합댄스와 라틴댄스 등 볼거리가 마련됐으며, 외국인 근로자들이 나라별로 국기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는 프로그램도 열렸다.
특히 자원봉사단은 조선 생산 현장에서 고생하는 외국인들을 위해 목도리와 양말 등을 선물하고 추첨을 통해 자전거, 장갑, 화장품 등을 증정했다.
자원봉사단 반성규 단장은 "조선소 생산현장에서 한 해 동안 땀과 열정을 쏟아온 외국인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타국에서 느끼는 외로움을 잠시나마 달래주고자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연합)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