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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2005-11-25 10:52
어선-유조선 충돌, 기름 40t 유출
24일 오후 6시께 부산 남항방파제 앞 해상에서 트롤어선 1칠양호(139t)와 유조선 7광림호(160t)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7광림호의 왼쪽 4번째 기름탱크에 구멍이 뚫려 탱크 안에 있던 벙커C유 80t 중 40t 가량이 바다로 유출됐다.
부산해경은 7광림호 주변에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방제정과 경비정 15척, 민간 방제선 10척 등을 투입, 방제작업을 벌였으나 날이 어두워 어려움을 겪었다.
부산해경은 유출된 기름 중 일부가 이미 펜스를 벗어난 것으로 보고 부산항쪽으로 퍼지지 않도록 남부민방파제까지 오일펜스를 설치하는 한편 사고 해역 항해 선박들을 우회시켰다.
해경은 두 선박의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연합)
이 사고로 7광림호의 왼쪽 4번째 기름탱크에 구멍이 뚫려 탱크 안에 있던 벙커C유 80t 중 40t 가량이 바다로 유출됐다.
부산해경은 7광림호 주변에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방제정과 경비정 15척, 민간 방제선 10척 등을 투입, 방제작업을 벌였으나 날이 어두워 어려움을 겪었다.
부산해경은 유출된 기름 중 일부가 이미 펜스를 벗어난 것으로 보고 부산항쪽으로 퍼지지 않도록 남부민방파제까지 오일펜스를 설치하는 한편 사고 해역 항해 선박들을 우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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