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1-11 17:11
대우조선해양의 3분기 실적이 1, 2분기에 비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올 3분기 1조488억원의 매출과 240억원의 영업이익, 269억원의 경상이익과 19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영업이익의 경우 1, 2분기 적자에서 3분기 240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으며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도 대폭 향상됐다.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 2004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흑자로 돌아서 실적개선 국면으로 진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조선해양측은 "자재비가 상승된게 없고 저선가에 수주했던 배들을 인도한데다 고선가의 배들이 매출에 반영되면서 거의 1년만에 흑자가 났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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