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1-09 09:29
대한통운(대표 이국동, www.korex.co.kr)은 8일 오후 서소문 본사 6층 대회의실에서 30여 명의 1기 교육생들이 모인 가운데 ‘KE 물류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우수인력 조기 개발을 통해 향후 지역전문가 및 산업별 전문가를 육성한다는 목적으로 마련된 물류아카데미는 항만물류, 컨테이너, 택배, TPL 등 물류사업전반에 걸친 이론과정과 산업별 SCM 실무특강 과정, 주요 항만 시설과 TPL현장 등 물류시설 견학을 통한 현장학습과정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산업별 SCM 실무 특강의 경우 대한통운의 고객사 유한킴벌리, 코카콜라, GS홈쇼핑 등 국내 유수기업 실무진들이 출강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각 대학, 대학원 교수들과 물류연구기관 전문가의 특강도 있을 예정이다.
이 교육은 연중 4회, 7주 코스로 진행되며 수료 후 교육우수자에게는 대외물류전문가과정 연수, 외국 선진물류시설 견학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대한통운은 이와는 별도로 지난 11월 1일부터 ‘KE e-LEARNING’이라는 사이버캠퍼스를 마련,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서비스 제공업체 ㈜크레듀와 대한통운 인력개발원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 교육과정에는 총 800여 명이 참가하고 있으며 어학, OA, 재무회계, 물류 등 37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비는 전액 회사가 부담한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인재육성은 차기 대한통운의 성장동력원을 창출하는 것”이라면서 “한중일 물류클러스터 구축, 글로벌 물류기업으로의 도약 등의 전략을 이루기 위해서는 맨파워 강화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 이 같은 사내교육들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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