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1-01 13:57
전라남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 현대상호중공업은 지난 10월 25일 도청 상황실에서 박준영 전라남도지사, 중진공 김홍경 이사장, 현대삼호중공업 강수현 대표이사, 협력업체 협의회장인 홍의석 신영중공업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소기업 협력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전라남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 및 현대삼호중공업은 연차적으로 42개 협력업체를 선정, 향후 3년에 걸쳐 120억원이상을 집중 지원, 육성할 방침으로 우선 1차연도에는 10개 협력업체를 시범 선정한 뒤 지원모델을 개발하고 2차연도에는 33개사로 늘려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또 3차연도에는 모두 합쳐 42개 협력사로 늘려 상생협력을 위한 도구로서 정착 발전시켜 나가며 주요 협력사업은 구조 고도화 종합진단, 기술·경영컨설팅지원, 맞춤 연수과정개발, 대·중소협력자금지원 등으로 협력자금은 업체당 평균 5억원정도가 장기저리로 전액 신청융자될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이와 병행해 오는 2008년까지 조선인력 수급을 위한 기능인력 1350명을 양성, 공급할 계획으로 특히 협력업체의 창업지원 및 기업민원 신속처리, 경영안정자금 우선지원 등 조선 산업 클러스터 구축사업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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