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20 08:09
해운물류IT 전문기업 한국물류정보통신주식회사(KL-Net·대표이사 박정천)은 지난 3/4분기 매출액 42억원, 경상이익 7.3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다소 줄었으나 경상이익은 131% 증가했다.
한편 금융사고 관련 소송중 일부의 1심 패소로 특별손실 19억원이 발생해 12.1억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사고 관련 소송의 1심 패소와 관련해서 KL-Net 관계자는 "공탁금 83억원에서 20억원을 회수하여 청구금을 지급한 만큼 유동성 문제는 전혀 없으며, 1심 판결에 대해 즉시 항소했고 항소심에서 유리한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창훈 기자>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