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18 13:07
쎄븐마운틴 그룹, 269억원에 동남아해운 인수
계열사 (주)진도, 동남아 지분 75.46% 인수
쎄븐마운틴 그룹 계열사인 (주)진도가 동남아해운을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진도는 17일 공시를 통해 동남아해운의 지분 75.46%(기명식 보통주 74만9889주)를 269억4천만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진도는 이달 19일 계약금을 지불하고 다음달 19일에 잔금을 치를 예정이다.
동남아해운 인수로 쎄븐마운틴 그룹은 컨테이너정기선 부문을 계열사에 추가하게 됨으로써 정기.부정기선, 컨테이너 용기 제조, 카훼리선, 한강유람선 등 조선부문을 제외한 해운물류 부문의 수직계열화 체계를 이룩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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