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12 20:56
전자제품 물류시장 입지 굳혀
3자물류 전문업체인 삼영물류(대표 이상근)가 소니서플라이체인솔루션즈 코리아㈜ 와 ㈜코맥스의 물류 아웃소싱을 수주하고 10월부터 종합물류서비스 업무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소니서플라이체인솔루션즈코리아(대표 시오세 마사아키)는 소니 그룹의 한국내 100% 투자법인으로, 소니 관계사간 물류업무와 구매, 수출입 업무를 총괄하는 기업이다.
코맥스(대표 변봉덕)는 한국최초로 도어폰을 세계로 수출했으며 미주, 유럽, 남미를 비롯한 세계 100여개국에 홈네트워크, 홈오토메이션, 방송장비등을 수출하고 있는 전자제품 중견수출 기업이다.
삼영물류는 '물류의 모든 것' 이라는 모토아래 물류컨설팅부터 입고, 보관 및 재고 관리, 물류가공, 출고, 배송, 물류정보의 피드백에 이르기까지 두 회사의 전자제품 특성에 꼭 맞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맞춤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수주로 삼영물류는 기존고객사인 삼성전기, 아이레보, 청한전자, 미르E&DS, 광원택, 애니온 등에 이어 전자제품 물류시장에 입지를 굳혔다.
삼영물류 관계자는 "이번 아웃소싱으로 전자제품 특화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가구공동물류서비스에 이어 삼영물류만의 고객 맞춤 물류노하우 저력을 증명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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