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12 14:10
경북도는 포항시 흥해읍 곡강리와 용한리 일대 75만9천㎡를 영일만항 배후 2지방산업단지로 새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해 1월 99만㎡규모의 1차 영일만항 배후 지방산업단지에 이어 2차로 지정한 이 산업단지에는 현대중공업의 조선용재(造船用材) 공장 등이 들어선다.
이에 따라 도는 2008년까지 980억원을 들여 영일만항 배후 2지방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고 이 가운데 진입도로, 공업용수 등 기반 시설비 140억원은 모두 국비로 충당해 산업용지를 저렴하게 공급키로 했다.
도는 이 산업단지를 조성하면 연간 8천억원의 생산 효과가 나고 6천명의 고용을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게다가 도는 포항시 흥해읍 성곡리 국도7호선에서 우목리 영일만항까지 연장 9.7㎞, 폭 20m(4차선)인 영일만항 배후도로를 2009년까지 1천562억원을 들여 완공키로 하고 현재 실시설계를 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영일만항 배후 2지방산업단지에 여러 지역에 분산해 있는 조선용재 공장들을 집적함으로써 앞으로 포항이 철강산업과 더불어 조선부품 산업 중심으로 성장ㆍ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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