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8-26 16:37
‘로케트배터리’로 잘 알려진 세방전지가 업계 최대규모의 물류센터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세방전지는 26일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에 신축한 물류센터에서 이의순 회장, 이상웅 사장, 김성규 부사장 등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신축된 세방전지 안성 물류센터는 부지 5200평, 건물 2천평 규모로, 물류창고 2개를 포함해 총 4개의 건물이 들어서 있다. 물류센터는 22만대의 차량용 제품과 산전용 제품을 처리할 수 있다.
물류센터는 앞으로 실물 바코드 시스템, 하이렉(High Rack) 등의 최신 설비를 갖추고 국내 유통망에 제품을 적기에 공급하는 등 세방전지의 국내 물류 전진기지 역할을 맡게 된다.
안성물류센터 개소로 세방전지는 전국적으로 지점 5개, 대리점 193개, 물류센터 3개 등의 물류 네트워크를 갖추게 됐다.
세방전지는 일반인들에게 ‘로케트배터리’ 라는 브랜드로 더 알려져 있는 국내 최대 연축전지 제조업체로 연간 약 700만대의 차량용 배터리와 연간 약 600만대의 산업용 배터리를 생산해 세계 130여개 국가에 수출하는 세계 10대 연축전지 회사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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