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8-13 11:27

RCL 상반기 실적 12% 증가

싱가포르선사 RCL은 올 2분기동안 57만2383TEU를 처리해 전년동기간 대비 11%의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실적은 110만3675TEU를 처리해 1백만TEU를 넘었으며 전년대비 12%의 증가율을 보였다.

2분기 순익은 83%가 증가한 13억5600만바트(태국화폐단위)를 기록했다. 1분기 순익은 26억5800바트를 기록, 146%라는 경이적인 증가율을 기록한 바 있다.

이 같이 높은 처리실적과 고운임 기조의 유지로 2분기간 총 매출액은 전년 동기간(42억2100만바트) 대비 35% 증가해 57억 8백만바트를 기록했다. 올 상반기의 총 매출액은 107억9백만바트를 기록, 전년대비 39% 증가했다.

2분기간 운임 및 영업비용은 38억6천만바트를 기록해 전년대비 23% 증가했다.

RCL은 2분기에 3척의 신조선을 인도 받았다. 이 신조선들은 지난 2003년 RCL이 발주한 6척의 선박 중 인도가 남은 3척이며 당초 이번 달에 인도 받기로 예정돼 있었다. 이에 따라 2003년 발주한 신조선들은 모두 인도가 완료됐다.

RCL은 태국바트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유지함에 따라 올 2/4분기동안 7870만바트의 환차손을 냈다. 이로써 상반기 누적 환차손은 10억440만바트를 기록했다. 작년 2/4분기엔 280만바트의 환차익을 냈고 같은해 상반기엔 1470만바트의 환차익을 냈었다.

<박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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