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8-09 16:58
부산항건설사무소에서는 내년 1월 부산신항 조기개장 3선석에 사용되어질 안벽크레인(컨테이너크레인) 3기를 싣은 특수운반선이 28일 중국 ZPMC사를 출발하여 8월8일 부산 신항만의 안벽에 설치되어 항만의 모습을 점차 갖춰 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 안벽크레인은 8월말까지는 시운전을 완료할 예정이며, 금년 10월까지 단계적으로 반입이 완료되는 안벽크레인(전체 9기)중 나머지 6기는 8월과 10월에 운송·설치 예정이다.
또한 야드크레인도 지난 24일 부두에 반입·설치를 시작으로 전체 18기중 3기가 설치완료 되어 현재 시운전중이고 나머지 15기도 창원 두산중공업에서 바지선을 이용하여 3~5일 간격으로 운송·설치예정이다.
기타 야드 장비인 야드트랙터(미국 Capacity사 제작중) 60대와 야드샤시(국내 한국특장차 제작 중) 80대 등도 제작이 완료 되는대로 부산 신항만에 반입되게 됨에 따라 앞으로 본격적으로 조기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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